7/26 아이슬란드 여행 했던 사람입니다.
정말 멋진 사진이 많은데.. 사진을 아무리 올리려 해도 안올려지네요. (조예 여행가님이 사진 올려 주심 좋을거 같아요.ㅎ)
정말 꽉꽉찬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.
무작정 여행가고 싶은 마음에 홈피에 글 남긴게 어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.
처음에는 유럽 각지 돌아다니는 조예 여행가님 연락이 바로바로 되지 않아 여행 갈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.
그렇지만 도착해서는 걱정이 싹 달아나더라구요. 어찌나 여행지 소개에 열심히 신지..
정말 여행을 사랑하는 분이구나하고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.
우여곡절 끝에 간 아이슬란드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.ㅠ
비오는 날이 반이 었지만 (온도는 10~15도 사이쯤이 었던 거 같아요.)
경치는 정말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환상적이었습니다.
긴 자동차 여행동안에도 바깥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.
입장료도 거의 내는 곳이 없고 ( 빙하 트랙킹 체험, 블루라군 입장료 2개 정도가 전부 입니다.)
음식은 직접 해먹다 보니 따로 돈 쓸 일은 별로 없었습니다.
그리고 많이 알려진 남쪽보다는 동쪽 북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았습니다
생각보다 훨씬 물이 많은 나라였구요.
전 아직도 수많은 폭포와 vik 해변이 눈 앞에 아른거립니다.
글 솜씨가 별로 없어서 이렇게 두서없게 쓰게 되네요.
암튼 조예 여행가님 여행기간동안 정말 열심히 가이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저희가 가고 싶다고 하는데도 거의다 가주시구요..
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었습니다. :)
앞으로 행운이 가득하길 빌어요.
PS. 여행 가기전에는 여행 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. 워낙 free 하게 다니는게 이번 여행의 매력이었지만요. ㅎ